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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북한, 신뢰구축 후 장기간 핵 보유... 핵보유국 인정이 최종목표.”

▲미래혁신청년위원회 주최 태영호 공사 강연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태영호 공사(사진제공=미래혁신청년위원회)


[미디어라인=전영민 기자]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 협상이 아닌 북한 핵군축 협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미래혁신청년위원회에서 주최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정은의 핵전략과 한반도 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태영호 공사는 이와 같이 언급하며 "비핵화 협상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 리스트 제출이 반드시 필요하며, 북한제재 해제는 그 이후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급성에 휩싸여 북한의 요구를 계속 받아줘서는 안 되며, 국제제재의 보편성의 원칙에 따라, 비핵화 이후 제재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태영호 공사는 “북한 문제를 감성적인 태도가 아닌 현실적으로 문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시 인공기가 올라간 점에 대해 “감성적인 비판이 아닌 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위반한 점에 대해 비판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한 질문자의 탈북민에 대한 견해에 관하여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이 탈북민을 포용하여야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으며, 탈북민이 많아진다면 북한내부에서도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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