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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과 제자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 '논산 여교사' 사건

▲판사봉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미디어 라인=박예빈 기자]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선생과 제자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논산에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여성 A는 3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B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나눈 문자에는 “임신하면 어떡하지 아이를 갖고 싶었다. 보고 싶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그 외에도 사제관계에는 나누지 않는 대화 투성이었다.

네티즌이 더 충격을 받는 부분은 A 씨의 성관계 상대는 B 군뿐만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B 군의 친구였던 C는 그 둘의 관계를 알고 “둘의 관계를 학교에 알리겠다.”고 A 씨를 협박하며 성관계를 요구했다. 결국, A 씨는 C 군의 요구를 들어주고 두 남학생과 성관계를 하게 되었다.

그 사실이 학교에 퍼지고 A 씨는 지난 4월 권고사직 처리가 되고 남편 D와도 이혼했다. 남학생 B는 자퇴하고 C는 대학진학을 했다. 하지만 사건은 남편 D가 남학생 C를 고소하면서 알려지게 된다. D는 ‘B 군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하고 있지만 C 군은 그렇지 않다’며 가정파탄의 책임을 물어 3,000만 원 상당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C 씨의 보호자는 D씨가 제기한 혐의를 부인했다. 또 전 남편 D 씨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 또한 밝혔다. 전 남편 D 씨와 남학생 C 군의 민사소송 결과는 오는 28일에 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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